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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갑 한보현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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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oksum.org/bbs/bbsView/58/343001

안녕하세요.=^^=

봄은 봄인데, 날씨가 변덕이 심하네요.

요즘 흙과 식물들을 만지며 많은 생각을 합니다.

휴면 중인 종자가 뿌리내리고 싹을 틔울려면 몇가지 환경적 요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속에 있는 효소가 전분질을 녹이고 스스로 딱딱한 껍질을 깨고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저희 청년부도 지금 이와 같은 휴면중인 종자와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시작입니다.

스스로를 녹이고 딱딱한 껍질을 깨고, 뿌리내리고 싹을 틔워봅시다. 

청명한 가을날 열매 따면서 오늘을 추억해봅시다.

그러나 너무 급하게 서두르진 맙시다. 

기도하며 기다립시다.

우리의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에 맞춰 우리를 싹틔웁시다.

잠 안오는 밤 두서 없이 써봤습니다.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는 날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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