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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라(필리핀,다바오)선교사 2022년 첫번째 편지(2022.3.31) | 운영자 | 2022-0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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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이 끝날 듯 끝나지 않고, 지구 한 켠에는 전쟁으로 피폐하게 되는 소식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도록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사명을 안고 빨리 돌이키지 않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안타까워하며 다시 10년의 사역의 열매를 소망하며 떠날 자비를 합니다.
자의가 아니지만 지난 2년의 한국에서의 생활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은 필리핀 밖에서 10년의 사역을 뒤돌아 볼 수 있었고 앞으로 남은 10년의 사역을 어떻게 이루어가야 할지를 생각하며 준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주님께 감사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때껏 변함 없이 함께 동역해 오셨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의 10년의 사역에 또 다시 열매를 맺어가도록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으며, 주님께서 주실 상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가기를 요청합니다.
2022년 3월 31일 허미라 선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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