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으로 문안드립니다.

필리핀은 4월에서 5월이 건기에 속하고 가장 더운 여름 날씨이며 학교 방학도 하는 기간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비도 자주 오고 많이 덥지가 않아서 지내기가 좋습니다.

오랜 만에 만난 이곳 젊은 이들은 부쩍 성장해 있었습니다. 

주님을 깊이 붙잡고 있기도 하고,

자신이 달라졌다고 이제는 잘 해보겠다고 하기도 하고,

무너져 있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주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다시 힘을 내어 나아갈 것입니다.

같은 상급을 바라보며

함께 기도하고 협력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5. 11. 허미라 선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