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남선교회

제목예수님2024-10-14 04:41
작성자 Level 10

회색하늘
은색바람
축축한 길 사이로 걸어가는 누군가.....

오래동안 끼인 먼지처럼
묵묵히 말을않는 그 마음은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푹풍의 전야속에서도
쨍쨍 내리쬐는 뙤약볕에서도

웃음짓는 또다른 누군가가 있으니


거친파도속에서도 주무시던 이라


이미내안에 나와 한지붕아래 사는 이들에게도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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