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의도 아니고 타이도 아니 게 2002년이 소리없이 저물고 가고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어떻게 2002년을 보냈는가를 돌이켜 볼 때입니다. 후회할 일이 있다면 후회 대신 에 주님께 회개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아갈 일이 있다면 주님께 새힘을 얻어서 지 속적으로 밀고 나아가야 겠지요.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교만해 지고 오만 불손해 지 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맡은 자가 구할 것은 충성이라 했습니다. 죽도록 충성합시다. 교회의 직분이 뭐 자랑거리이고 뽐낼 일입니까? 그것은 아무말없이 봉사 만 하는 것이지 내 이름 석자 튀어내려고 하는 것도 아니요 가문에 영광도 아닙니다. 사실 잘못하면 아니하지 못함만 못하여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저주와 징계를 받을 수가 있는 위험천만하기도 한 일입니다. 2003년에는 새로운 각오로 자원하는 마음과 각오로 교회생활은 물론 사회생활도 열심히 해야 겠지요. 모든 예배에 잘 참석하고 기 관의 모임이 있을때나 구역예배의 모임이 있을 때 빠지지 말고 참석하시여 내가 이만 큼 충성했는데 나의 결과가 이겁니까 하고 년말에 주님께 항변할 자격을 받아봅시다. 누구 눈치보지말고 오직 나의 중심에 하나님만 모시고 말입니다. 인간이 인간을 보면 시험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만 묵묵히 바라보며 주님만 의지하고 나 가 봅시다. 새해에는 이글을 읽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 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