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회의 비전이 있는가? 본문말씀 : 요한계시록 1:19~20
19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 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예수님은 어떤 교회를 원하실까요? 또 교회에 대한 우리의 생각, 세상이 갖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교회 모습은 무엇일까요? 신약성서에 교회는 에클레시아로 나옵니다. 에클레시아는 '에크'와 '칼레오'의 합성어 인데 이는 노예 상태의 상태로부터 우리를 불러 자유를 주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 다. 또 죄악 속에 있는 사람에게 구원을 선포하고, 탄식과 절망 속에 있는 사람을 불러 내어 소망을 주며, 암흑이 있는 곳에 빛을 던져주며, 죽음 가운데에 생명을 전하며, 육 신의 탐욕과 정욕의 노예 가운데 있는 사람을 과거의 모든 상태로부터 새롭게 해주는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존영(High Praise)을 통해 하늘 문이 열리고 은혜의 홍수를 경험하는 곳입니 다. 삶의 정착은 교회 생활의 정착으로 이루어지고 우리 삶의 기쁨이 교회 기쁨과 연 결됩니다. 행복한 가정, 남편과 아내를 만나는 것 이상인 곳이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큰 관심과 사랑의 대상이요, 축복하시는 곳이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이 교회를 향해 꿈을 갖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마음을 두시고 비전을 주시는 교회로 만들 수 있을 까요? 중요한 점은, 하나님의 관심을 끄는 아름다운 비전이 있는 교회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고 세워진다는 것입니다. 좋은 교회는 성령충만한 교 회요, 시대를 향해 소명을 다하는 교회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교회입니다.
이렇게 좋은 교회를 만들어 가려면, 무엇보다 좋은 지도자가 있어야 합니다. 좋은 지 도자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20 절,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고 말씀합니다. 그 가운데 일곱 별은 사자라고 합 니다. '사자'라는 말은 말씀을 전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일곱 금 촛대는 일곱 교회입니 다. 하나님은 말씀을 전하는 자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일곱 별과 금 촛대는 불가분 의 관계입니다. 좋은 지도자와 좋은 교회는 같이 병행해 가는 것입니다. 일곱 사자에 대해 요한계시록 2장 1절,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라고 설명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곱 별을 오른손에 붙잡 았다고 합니다. 그 만큼 소중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말씀을 전하 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참으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오른손에 붙잡고 계신다는 것입 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중요한 일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일이야말로 너 무나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을 위임 받은 지도자들에게 예민하 게 반응하고 보살피십니다. 관심을 기울이십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잘못된 지도자들 만나 어려워지는 교회도 많습니다. 머리 빠진 삼 손처럼 힘을 잃은 교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지도자를 위해 교인들은 사랑 해 주며 기도로 지원해 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처음보다 끝이 좋은 지도자가 되도록 (히 13:7-8)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처음보다 끝이 좋은 지도자가 되도록 우 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첫째, 개인적이고도 생동감 있는 하나님과의 영적 교 제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둘째는 모든 영역에서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도록, 셋 째는 삶 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인격성이 갖춰지도록, 넷째는 당대와 후세 에 믿음의 결정적인 믿음 공헌을 남기도록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하룻밤도 꿈 없이 잠들지 아니하고 하루도 꿈 없이 깨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왜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까? 지도자는 영적 전쟁의 최선봉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지도자 들이 영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교인들은 기도로 도와야 합니다.
다음으로 좋은 교회를 이루려면 우리는 반드시 훈련받고 성장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도 자라지 않는 자녀를 보는 부모의 고통은 큽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도 머리만 크 고 자라지 않는다면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좋은 교회가 되려면 지도자로부터 어린 아 이들까지 진리의 지식인 말씀을 읽고 듣고 적용하고 지키며 자라가야 합니다. 주일 설 교 말씀을 통해, 소그룹, 다락방, 교회의 각종 훈련들을 통해 자라가기를 멈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성장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이 원하시는 수준으로 자라가 야 합니다.
이렇게 될 때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 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7)는 말씀처럼 됩니 다. 지금도 아름다운 교회 생활을 통해 그 은혜의 증거를 받아 누리는 사람들이 있습 니다. 그런데 그것은 받는 사람 외에는 알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본문에서 주님은 이기는 사람에게는 감추었던 만나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날마 다 필요한 만나, 양식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에 보면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 가 무엇이냐?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합니다. 좋은 교회를 만나면 예수 그리스도 더 가깝게 만나고 체험하게 되며 깊이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주님은 흰 돌을 주신 다고 했습니다. 고대 근동 사회에서 흰 돌은 무죄를 표시했습니다. 뭔가 자격을 부여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모임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표가 됩니다. 우리 모두가 아 름다운 생활, 교회 생활을 할 때 날마다 잔치에 들어갈 수 있는 은혜를 주님께서 허락 하실 것입니다. 천상의 은혜를 이 땅에서 맛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