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는 4월4일 밤 7시 횡성수도원으로 심야기도회겸 다음날 나무를 심기 위해서 출발합니다. 오랜만에 맑은 공기도 마실겸 교회행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셨 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나무를 심는 일은 여자분들보다 그래도 남성(?)들의 힘이 절실히 요구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 남성선교회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교회 일이라면 나몰라라 하지 말고 동참하여 봅시다. 사실 저도 허리가 아파서 일을 할 수 가 없습니다. 그래도 가보겠습니다. 특히 제1남선교 회원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랍 니다. 힘 있을 때, 건강할 때 봉사해야지 늙고 병들어 허약해 지면 하고 싶어도 못하 고 나중에 후회하면 무얼합니까? 우리집 일이다 하고, 내가 해야할 일이다 하고 한번 동참하셔서 나중에 커가는 나무를 바라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어보시지 않으시겠습니 까? 예수를 믿는 자에게 천국이 있듯이 무언가를 심는 자에게 걷우는 보람과 기쁨이 있습니다. 심지 않는 자에게 걷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심었다고 다 되는 것 이 아니죠. 심었으면 또 그만큼 정성을 다해 가꾸어야 합니다. 암튼 남선교 회원 여러 분 많이 많이 동참하여 뜻깊은 하루를 횡성에서 보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