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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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터어키 선교지에서...2024-10-14 06:19
작성자 Level 10

2007년 4월 18 일 수요일 13시경 터키 중동부 도시 말라티야에 있는 

기독교 출판사를 기습한 5명의 난폭한 무슬림들이 독일인 선교사 1명과 

현지 기독교인 2명을 무참히 살해하는 야만적 만행이 자행되었다.
이슬람 기업이 운영하는 학생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19,20세 전후의 

대학 재수생으로 구성된 5명의 젊은 무슬림들이 수요일 아침 10시경 기독교서적을 

출판하고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질베 출판사를 침입해 준비된 권총으로 위협하고 

손발을 묶고 3시간여 칼로 심한 고문을 한 후 3명을 차례로 칼로 목을 베는 끔찍스런 살해를 저질렀다.
저들을 용서합니다. 왜냐하면 저들이 한 것이 무엇인지 진실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은 터키의 수도 앙카라로부터 동남부로 약 500 Km 떨어진 도시 말라트야의

도심의 한 3층 기독교 출판사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오후 1시경 출판사를 방문한 

사람이 문이 잠겨 있고 이상한 느낌이 들어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출동으로

 4명의 범행자가 현장에서 체포되고 달아나기 위해 3층에서 뛰어내린 한 명은 혼수상태에 병원으로 우송되었다.
독일출신의 모 국제 선교기관의 틸만(Tilmann Geske) 선교사는 1961년 생으로 

지난 1998년 터키로 들어와 9년여 간 말라트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선교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의 시신은 156군데의 고문흔적으로 3시간여의 심한 고문 후 목이 무참하게 잘린 채 발견되었다.
부인 수산나 선교사는 미살(13)과 미리암(8) 그리고 아들 누카스(11)와 함께 ATV와 인터뷰에서 

"저들을 용서합니다. 왜냐하면 저들이 한 것이 무엇인지 진실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9년 반 동안 터어키 말라트야에 살고 있습니다. 사실은 평범한 삶을 살려고 이 나라에 왔습니다.

 터키인들이 독일에 와서 회교인으로서 사는 것처럼 우리도 터키에서 기독교인으로서 살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정말 진심으로 믿습니다. 저의 남편은 헛되이 죽지 않았습니다. 

그는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순교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죽은 터키인들의 피도 헛되고 헛되게 흘려지지 않았습니다. 

진정으로 터어키와 말라트야를 위하여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알기를 원합니다. 어쩌면 하나님이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들에게.나는 남편이 말라트야에 묻히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가족으로 여기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여기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곳에 보내기를 원치 않습니다. 

내 옆에 있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관습은 그렇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무덤에 다녀오곤 할 것입니다. 어린 딸들은 꽃을 (아빠의 무덤에) 놓아두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렇게 돌보기를 원할 것입니다" 라고 말해 이를 지켜본 많은 현지 그리스도인과 선교사들에게 

깊은 감명을 남겼으며 그들의 신앙이 얼마나 평소에 순교신앙으로 무장되어 있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들과 말라트야의 공동체는 지금까지 수차례의 죽음의 협박 속에서도 조금도 뒤로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보여 왔다.
나는 무슬림으로 태어났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죽을 것입니다. 
현지 기독교인으로 터키 현대 선교역사에 첫 순교자가 된 네자티 아이든과 우우르 육셀도 거룩한 피를 흘렸다.

그들의 시신에서도 심한 고문의 흔적과 코뼈가 부러진 것을 볼 때 오랜 시간 고문을 당한 후 참수 되는 끔찍한 죽음을 당했다.

잔혹한 무슬림 살해자들이 증거를 남기지 않아서 어떤 고문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의 말에 의하면 이슬람을 강요하고 기독교를 부인할 것을 종용하고 그들의 신앙을 조롱하는 고문이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네자티 아이든(Nezati aydin 35살)은 말라트야 교회의 지도자로서 앙카라 쿨툴루쉬 교회에서 지방으로 파송한 사역자였다. 

그는 1990년 대학 시절에 예수를 영접하고 이즈밀 메시야교회에서 꾸준히 성장한 모범적인 신앙인이었다.

 터키 동북부 에르주룸 출신으로 11명의 형제 중 막내로서 신앙으로 인한 심한 가정적 사회적 핍박을 

이기고 꾸준히 중심을 지킨 모범적인 터키의 영적 지도자중의 하나였다.
그의 형 하템 아이든의 인터뷰 글을 참조할 때 그는 먼저 훌륭한 무슬림이었다. 

쿠란을 암기하여 외울 수 있고 이슬람을 잘 알았다. 

그러나 대학시절 현재의 아내가 된 셈사 자매가 시내버스에서 건네 준 성경을 읽고 큰 감명을 받은 후

 이즈밀의 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군대를 마친 후 그는 완전히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였고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 셈사와 결혼하여 한명의 아들과 두 명의 딸과 함께 기독교 출판사에서 일을 하며

 말라트야 공동체를 섬기고 있었다. 
그의 개종 소식을 들은 가족은 그에게 여러 면에서 심한 핍박과 회유를 강요했지만 그는 그의 형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는 무슬림으로 태어났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죽을 것입니다” 라는 편지를 보냄으로 가족들과 더 멀어졌다.

 그는 무슬림 가족 가운데 태어났지만 그가 말한대로 기독교인으로서 가장 멋진 죽음을 맞았고 

그가 활동했던 이즈밀에서 많은 형제, 자매들의 눈물과 축복 속에서 장례가 치러졌다.

나는 우리 민족에게 하나님의 참다운 사랑을 전하다 죽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우우르 육셀은 1976년 터키의 동부도시 엘라자으의 한 시골 마을의 알레비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린 시절을 아는 사람들은 그를 분명하지만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말한다. 

2001년 이즈밑 지방에서 전기공으로 근무할 당시 성경통신 과정으로 성경을 접하면서 

조금씩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 후 H.의 도움으로 이스탄불에서 보내면서 L. 교회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2004년 말라트야로 자리를 옮기면서 네자티 형제와 함께 말라트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였다. 

네자티 형제의 도움으로 그는 깊은 신앙의 세계를 맛보며 매일 매일을 천국에서 사는 기쁨을 누렸다고 한다.
2005년 그는 죽음을 각오하고 그의 주민등록증 종교 란에 기독교로 바꾸는 일을 시도했으며 

그는 언제나 동료들에게 말하기를 “나는 우리 민족에게 하나님의 참다운 사랑을 전하다 죽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말라트야 공동체가 여러 번의 위협과 협박 가운데 있었지만 이를 떠나지 않고 

전기공으로서 출판사의 일을 하면서 충성스럽게 자신의 역할을 감당했다고 전하고 있다. 

그의 장례식은 부모님들에 의해 아무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참석하지 못한 채 자신의 고향 마을 엘라자으에서 

이슬람식으로 치러졌다. (출처: GMN 뉴스)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사도행전7:59-60)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20:23-24)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누가복음6:35-36)
터키 땅에서 최고의 영광을 받으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매여 복음의 피값 만큼 

살고 피값 만큼 죽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죽음을 통해 마음껏 영광 받아 주십시오.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위해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아니한 산 증인의 삶을 좇아 우리도 동일한 이 생명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주님.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십자가로 화평케 하시고 용납하신 그 사랑을 감사합니다. 

오직 은혜로 사랑과 용서를 거저 받았기에 동일하게 그 사랑으로 용서한 순교자 가족들을 축복하시옵소서.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라고 말씀하신 말씀에 순종한 유가족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밝히 드

러내시고 증거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십자가의 사랑으로 확증하신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을 터키 땅에 나타내주시옵소서. 터키 땅에서 마침내 보게될 주의 영광을 기대합니다. 

거룩한 제물로 드려진 증인들을 통해 주님만 높임을 받아주시옵소서.  
 
기사제공 : 기도2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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