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로 드뎌 아빠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은혜로와 몇자 적고자 합니다... 우리 부부가 만나 결혼한지 벌써 4년째 (2004년 5월 29일) 누구나 그렇듯 아기에 대한 기도를 하였지요.... 그러면서도 내심 이사하고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안주셨는것 같아요... 그런후에 만 2년째 결혼기념일 이전 드뎌 하계동에 우리의 크지는 않지만 너무나 소중한 우리의 집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5월26일)... 본격적으로 기도했지요**^^** 다음해 즉 2007년 1월 6일 토요일 병원에 갔지요... 드뎌 임신 (아자아자^^) 그날은 우리부부를 축복하는 눈이 펑펑 내렸네요.저 눈오는 것 별로 안좋아 합니다.. (길이 미끄러워지니까 ... )하지만 그날만큼은.. (임신 8주 ) 이사하고 5개월만에 드뎌 하나님께서 주신겁니다...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내리는 눈을 보며 눈물 흘렸습니다.... .... 아이가 잘커나가던 과정,,, 1) 의사님왈 아이가 거꾸로 서있네요,, 수술하면 여러모로 힘드니 운동해서 바로 잡도록 노력하세요....솔직히 아이들한테 시달리다가 힘들어 운동못하고 ,,,,, 기도밖에 할수 없었네요..금요 철야(7.20) 끝나고 다음날 병원갔네요,, 의사님왈 " 어 돌아왔다"" 하시며 나보다 더 좋아하시더이다,,,^^ 2) 어린이집일이 너무 힘들어 예정일이 8월 중순이지만 휴가 냈습니다.. (7월 27일까지 근무)... 뱃속 아이도 너무 크다고 운동 부지런히 하라고 해서리... 3) 주일(7월 29일) 교회가려고 하는데 이상해서 병원갔지요... 날짜는 2주가 남았는데... 오전에 입원하고 진통 시작해서 저녁 때 출산 예정이었는데 진통 2시간만에 출산 했네요..!!! ( 의사, 간호사 다들 놀란 표정,,초산인데^*^)- 3.1kg --진통하는과정에문자로 기도부탁을 생중계,,,^^ 예정일 보다 빨리 나와서 너무 다행이라네요,,, 더있었으면 순산에 어려움이... 지금은 너무 잘생긴(^^) 우리 아가와 산모는 조리원에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성도분들 속히 보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그리고 출산할때도 조경희 집사왈 우리 유초등부 교사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기도하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큰힘이 되더랍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모습을 함께한 그 순간 세상 부러울것이 하나도 없더군요...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