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와 신자의 차이점 중의 하나는 '휴일 지키기'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불신자 는 노동과 쉼의 비율이 6:1 이 되는 삶을 살지 않습니다.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서 좀 더 일합니다. 휴식이라는 이름의 행동들도 보면 평소의 노동보다 더 많은 노동력을 사 용해야 하는 '레저'라는 이름의 또 다른 노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이런 노동의 종살이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신자는 6:1 창조 리듬을 회복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쉬어도 그냥 쉬는 게 아니 라 "이렇게 쉬게 해 주신 창조의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을 다른 어떤 날보다 더 민감하 게 느끼며" 쉬는 것입니다. '안식일'이라는 용어가 어떤 특정한 요일, 어떤 특정한 종교양식을 머리 속에 떠올리 게 하는 용어가 되어 있으므로 요즘 우리가 쓰는 '휴일'이라는 용어로 바꾸어 읽는 것 이 더 적절합니다. 월요일 직장에 출근했을 때 "너 어제 안식일 잘 쉬었니?"라고 인사 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너 어제 휴일 잘 쉬었니?"라고 할 것입니 다.
현재 달력에 6:1 로 빨간 글씨로 휴일이 표시되어 있지만 6:1 의 비율을 온전하게 지키 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가 제정한 또 다른 주중 휴일을 신자 들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4월 5일)은 공휴일입니다. 휴일을 다른 날과 구별이 되도록 잘 지키십 시오. 우리 교회에서도 빨간 날, 여간해서는 교회행사를 만들지 않습니다. 푹 쉬십시 오. 공휴일이 되면 "잘 쉬세요"라고 인사하는 것이 우리 교회의 풍토가 되기를 바랍니 다.
당신 자신 뿐만 아니라 당신이 자녀들을 불러 모아 함께 있게 함으로 그들로 일하지 못하고 쉬게끔 환경을 조성하십시오. 당신이 고용하고 있는 종업원(종)도 쉬게 하십 시오. 되도록이면 구매행위를 하지 않음으로 휴일에 개업한 영업장들이 영업이 잘 안 되는 것을 느끼고는 어쩔 수 없이라도 휴업해서 종업원(종)들이 쉬도록 하십시오. 우 리나라 기독교인이 모두 이런 태도를 가지면 당연히 구별된 휴일이 있는 나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신명기 5장 12-15절 12너희는 휴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이것은 너희의 하나님 야웪웨께서 너희에게 명한 것이다. 13너희는 엿새 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 14그러나 이렛날은 너희 하나님 야웨의 휴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나, 너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뿐만 아니라, 너희의 소나 나귀나, 그 밖에 모든 집짐승이나, 너희의 집안에 머무르는 식객이라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도 너와 똑같이 쉬게 하여야 한다. 15너희는 기억하여라.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을 때에, 주 너희의 하 나님이 강한 손과 편 팔로 너희를 거기에서 이끌어 내었으므로, 너희의 하나님 야웨 가 너에게 휴일을 지키라고 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