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주시는 특별한 은혜 가운데서도 더욱감격하는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내게 주시는 사역이 뭘까..찾아 헤매일때도 있지만
주님은 우리들에게 너 서있는 그곳은 아름다운 곳이니 ......
그곳에서 빛을 발하라..하십니다.

구역 식사당번이었습니다.
예전엔 구역장이니까 식사당번에 도 충실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지만

언제부터인가 사랑하는 주님이 자기자녀들을 위하여 베푸신 자리이니
정성을 다해서 주님사랑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가치관이 달라지고 일하는 자세도 달라지고 .....
식사당번에 나와서 정성을 다하시는 식구들이 너무 소중하고 예뻣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식구들이 있는 힘을 다하여 봉사하는 것을 볼때에
나도 이렇게 흐뭇한데 우리주님은 지금 얼마나 흐뭇하고 사랑스러우실까.....

가슴 뭉클한 감사와 사랑을 느끼면서 ....
주님 ...이들을 지켜 주세요.
세상바람 ...어려운일들 .다 물리처 주시고 오직 주님의 보호권 안에서 평안의 삶을
누리게 해 주세요..
세상을 이기는 힘을 공급하시고 ...영광의 나라를 지향하는 삶들이 되게 하여 주세
요...
온 우주에 충만하신 영광이 또 작은 입자가되어서 사랑하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임하셔서 충만케 해 주세요.

사랑과 공의를 행하시는 주님.....섭리 가운데 행하시는 주님...
모던 영광은 홀로 받으시고 ...당신의 뜻이 이 작은 충성하는 자들을 통하여 이루어
지길 원합니다.

주님을 진실로....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