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와 같은 태양이 떠올랐다. 같은 거리 매일만나는 같은 얼굴들 ... 근대....참 이상하다
마음은 설렘이있고 기분은 상쾌하고 피부에 와 닫는 후덥지근한 바람결조차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만유의 주가 되시는 주님이 느껴진다 어제까지 엃힌 실타래같은 머리속이 술술 풀어진다
사람의 노력으로 어려운 일들이 해결이 되던가. 쓰라리고 상처난 부분을 쌓매어줄 목자를 참 의지한적이 얼마나있었던가 믿는자의 가장 넘어지기쉬운 부분이 자신과의 싸움인거같다
스스로 속이지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당치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던지 그것을 거두리라하신말씀을 앵무새 처럼 외우기만 할뿐 망각하는 시간이 더욱더 많았음을 어이하리
내 죄가 주홍같이 붉을 지라도 택하신자에게 기회를 주시는 주님 어찌 찬양 하지아니하리오 만유의 주가 되시는 주님을 어찌 의지하지아니하리오
속절없이 계산없이 바보처럼 의지할때에 내마음이 순수한 백지상태 일때에 나를 위로하시고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주님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달콤한사탕을 받아서 감사도못느끼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이세상의 행복을 느끼며 먹는것처럼 주님도 내게 너무나도 당연한 충만함을 주셨다
주께서 합당한자를 두루 찾으실대에 내가 여기있나이다하고 순간포착을 잘한 자에게 주시는 평강의 선물을 감사하단 말 보단 자녀가 당연히 누리는 자격으로 받아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