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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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들 군입대 하던날.2024-11-21 06:03
작성자 Level 10

주님이 내게 맡기신 아이가 다자랐어요.
분명 에 전엔 내아들 이었는데 언제부턴가 내신앙이 바뀌면서

이세상은 내것아니고 남편도 아이도 주님이 내게 주셔서 같이 하게한 주님의사람들이
네요.
아이가 어릴적부터 스키장으로 해변으로 한번나가면 기본이 한달이라
떨어저 생활하는덴 이골이 나 있읍니다.

그냥 아이가 나갈적마다
아이손 붙들고 기도했지요

애야 잘갔다와라
낮의해가 너를 상치아니할것이며 밤의 달도 그러하리라.

그치만 이 때는 남의눈치보고 사람을 생각하는 인본주위 신앙이었읍니다.
구제도 사람이 불상해서하고 교회도 좋은사람들 만나는 재미로 다니고

생활은 풍요 로웠고 나를 위해 쓰보진 못했지만
한푼두푼모아서 남주는 재미는 쏠쏠했읍니다.

주고난후에 느끼는 그 행복감이란.....
근데 말입니다.
그건잘못된 신앙이었고 내가 나타나는 회칠한 무덤같은 신앙 이었어요.
지금은 .......
인생여정의 폭풍우가 휘몰아치네요.

광풍이 몰아치고있어요.
몸도 맘도 생활도 지친 상태라 가끔은 내 지도자에게 실수를 합니다.

오직주님밖에 없는줄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지도자에게 하소연 할때가 있어요.
주만 바라 본다면서도 무너지는 신앙이죠.

실수후엔 왜그랬을까 자책 하면서 얼마후엔 또 실수를 저지런답니다.
이런내가 너무싫지만 나도 내마음을 제어하지 못하네요.

입으론 주님을 부르면서 데살로가니야 교인처름 신사적일것을 뵈뢰아교인처름 더욱
신사적으로 말씀만 받을것을 다짐하면서도

왜 나는 때때로 실수를 할까?
나자신도 내가너무 싫은데 주님은 얼마나 나땜에 마음아플까/

아들군입대하는것도
누구나 다 하는일이고
다격는 일이라고 마음으로 다짐하는데

왜/나는
잠만자고 무기력하고 입맜이 뚝 떨어저서 가슴에 구멍이 뻥 뚤어찔까?

아들을 강남 터미널 까지만 데려다주고
담대한맘으로 집으로오는데

오는도중에 다리에힘이 빠저서 운전을 어떻게했나 기엌도없는데
집에오니 아범은 나보다더 멍하니 허공을 보고 있네요.

그래
나는
주님이라도 붙들지만
아범은 아니에요.

내가슴이 뻥 뚤렸는데 저이는 오죽하랴;
또가슴이 메어지네요.

아이가 집떠나생활하는덴 이골이 나 있건만
이건 무슨 조화인가요?

내가 유난 떠는건가요?
주님께맡겼는데
왜?
눈물이 자꾸 흐르죠?

마음은 공허하고 혼돈하고
오직 주님밖에 위로자가 없단걸알면서도 왜 ?

나는 집푸라기를 잡으려고 애를 쓸까요?
이허전함을 제어하지 못할때
나는
또 실수를 한답니다

마음에도없는말을 막하지요.
위선인줄알면서도 하고 또 후회하고

가끔은 지도자께 위로를 받으려 들지요.
소용없는일이고 괴롭게 하는 일인줄 알면서도 또 실수연발을

이게 내 모습이에요
이런 내모습이 너무싫어요.

이게 내 중심인진 모르지만 아무튼 아이를 주님께 맡기고 기도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주여;
내게서 위선이 사라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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