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당신이 있으므로 아름다움을 보았고 100송이 장미향 보다 황홀해 집니다. 그대 저물녁을 함께 걷는 친구가 있으면 노년도 한결 덜 외로울 것입니다.
오늘은 당신의 날 축하 합니다. 아직은 노년은 아니지만 김집사님의 고백에 손자 손녀가 등장하니 나도 노년이 된 것 같아요. 우리 세대는 죽어라 일하면 황홀한 노년이 저절로 보장되리라 철석같이 믿었 던 우리들 그런데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서 어지럽네요. 김집사님의 편지에 샘이나서 몇자 띄움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찌니라.(로마서 15:2) 누굴까 궁금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