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

여선교회

제목냇가에 앉아서2024-11-21 07:51
작성자 Level 10

후덥지근한 열기를 피해서 냇가에 왔습니다.
이름모를 풀벌레 소리를 들어며 풋풋한 향기를 들이키며
심호흡을 해 봅니다.

배고픈 하얀새가 냇가를 어슬렁대다가
물의 파장을 일르키며 뛰어오른 물고기를 낙아챕니다.
이렇게 평화로운 대 자연속에서도 먹고 먹히는 치열한 전쟁이 있네요.

멍 ㅡ 하니 흘러가는 물결을 바라보는 데 어디선가 고운 음율이 들립니다.
.
색스폰 음률이 깊 ㅡ 은 영혼속으로 파고 듭니다.
강건너 저편에서 누군가가 연습을 하나봅니다.

시원한 바람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
그위를 날으는 몇마리의 하얀새......애간장을 녹이는 섹스폰의 음률........
아름다운 전원의 도시를 만끽 하면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은총에 감사하면서 ...........
주님의 솜씨는 ......생명 ...그 자체입니다.

주여...!
당신께 생명있음을 감사하나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주여.
당신의 생명 주심을 감사드리나이다.
태고의 잉태를 보며
신비 그 자체인 당신께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드리옵니다.
나의 혼신의 사랑을 드리오니 주여 ..나의 사랑을 받으소서.
나를 받으소서.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