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이홈의 식구가 된 분들은 모두 낮아지고 순수한 옥토와 같은
마음들..
말씀위에서서 주님을 더욱 찾고
주님을 닮아가려는 소망과
주님을 향한 사랑이 알뜰하고
열심이있는 형제 자매님들 이십니다.
싹이든.
크는 줄기든
꽃이든
맺은 풋열매든
무르익는 열매든
모두 모두
주님의 생명이요
주님의 사랑이요
주님의 향기요
주님의 모습들입니다.
한집에는
아기도 있고
아이도 있고
청년도 있고
어른도 있지요.
그래서 서로 한생명과
핏줄로 이어지고 연합하여
서로 밀어주고 이끌어 주며
오손 도손 나누는 화목한 가정
혹을 울고 다투며
나누며 웃으며 그렇게
자라가는 주님이 함께 기거하는 집
아프면 아프다고 울고
달라고 떼도 쓰며
또 함께 뛰놀며 웃음소리가 있는 가정
사랑안에서 모든 허물이 허물이 되지 않는...
한 가족이기에...
그런 홈이...
울어도 예쁘고
오줌을싸도 예쁘고
달라고 졸라도 예쁘고
손뼉치고 노래하는 동생도 예쁘고
돌보는 누나도 예쁘고
젖을 주는 엄마도 사랑스럽고
먹을 것을 먼데서 날라오는 아빠도 고마운 가정
그런 홈을 그려보며 홈을 열었지요.
저녘에는 온가정이 모여
하루있었든 이릉 이야기하며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며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고
안식에 드는 가정
모두가
자기하고 싶은 이야기를 조잘대며
눈치볼것도 없고
허물도 없는...
다만 끊을수 없는 영원한 한생명과 사랑으로
매어진 주님의 가정
아버지가 사랑스러워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잠잠히 바라보는 가정
주님도
함께나누며
쉬시며 나누는...
정원에는 작은 꽃밭이 있고
또
함께 꽃을 가꾸며 물주는 가정
작은 천국
새예루살렘성을
우리안에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어느 말
어느 노래
어느 나눔인들
아름답지 않은것 있겠어요.
사랑안에는 두려움이 없나니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아
사랑으로 서로 이해하며
사랑으로 서로 나누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있는
그래서 즐거운 집
나누고 흐르고 섞이고 깍이어
모습이 닮아가며
주님의 집이라 일컷는 스위트홈
먼지 묻은 말도 내놓고
또 서로 씻어주며
아픈 상처를 싸매주며
모두가 모두를 알며
주님만을 바라며 기다리는 홈
우리 마음에 하늘나라가 임한 홈
우주에 단하나
포도나무 한 그루
포도나무 가지 처럼
포도송이 처럼
한알 한알 모여
한송이 이루어 추수를 기다리는 홈
우리 모두가 이렇게 하나로 공급받는다
주님 형상 이뤄가며
그날에는 아무도 흉내내지 못하는
새노래를 부르게될거구요.
아이가 상받아오면 온 가족의 기쁨이요.
아빠가 선물 사오면 온가족이 나누며
엄마가 상받으면 온가족이 자랑하며
아기가 아프면 온가족이 아파하며 근심하는
어쩔수 없는 한 생명
어쩔수 없는 한 사랑
어쩔수 없는 한 몸이 잖아요?
주님 한피 받아 태어난 자녀들...
그 생명으로 태어난 신부들...
한몸안에 필요없는 지체 없듯이
한몸안에 한흐름 없는 지체없듯이
한몸안에 한 생면 한 사랑으로
한 운명이 한 믿음과 소망으로...
하나를 느끼는 주님의 몸이 잖아요?
아기가 떠듬 떠듬 하는 말도
울음속에서도 그 느낌을 알아듯고
주님이 공급하는 홈...
이홈은 제홈이 아니죠
주님의 홈이며
모두가 주인이죠.
한 생명
한 사랑
한 공급안에 있는 지체 들이니...
그 생명과
그 사랑을 품은 지체들이라면
모든 것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워요.
대자연의 소리중
아름답지않은 소리가 없듯이...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비오는 소리
천둥소리
귀에 들리지 않는 작은 소리까지...
그 모든 소리가 어우려져
대 우주의 하모니을 이루며
주님의 영광을
아버지의 영광을 노래하지 않아요?
생명의 질서
사랑의 질서
우주가 하나로 조화이룬
cosmos
그중에서도 우리는
주님이 만드신 최고의 걸작품이요
詩라 하지않아요?
저는 꽃씨에서 꽃을 보며
싹에서 나무를 보며
열매를 보며
새들의 노래를 듣거든요.
믿음을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요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 말씀하신 것 처럼....
저는 주님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주님의 생명이
싹트고
꽃피고
열매 맺으며
무르 익는 향기와
달콤한 맛을 영으로 감지해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고귀한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움돋는 싹은 싹대로
꽃은 꽃대로
풋열매는 풋열매대로
익은 열매는 익은 열매대로
느껴요
영으로 감지해요.
주님이 솔로몬을 통해 노래한
아가서를 느껴요.
그 사랑을 느껴요.
아시나요?
주님이 만드신바
주님의 형상
주님의 생명
주님의 사랑
주님의 노래
주님의 향기
주님의 꽃을...
이 영혼들이 모여
하나 이루어 연합한
cosmos
그 조화로운 화음과 새 예루살렘에서 퍼져나와
우주를 가득히 채우는
그 환희로운 노래가 들려요.
느껴요.
영으로 믿음으로..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엡2:10上)에서
만드신 바~ 는 영어로 masterpiece 즉 걸작품이란 뜻이고
헬라어 원어로는 poema(포이에마)로 詩란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믿는 우리들은 그분의 시로서 걸작품이요..."
주님은 자신의 생명과 사랑으로 詩를 쓰신 시인시시고요...
그래서 그사랑을 아는 자는
시를 쓰나 봐요.
시편을쓴 다윗처럼...
아가서를 쓴 솔로몬 처럼...
저는 설혹 그래서 표현이 서툴드래도
여기애 올려지는 시와 글을 읽을 때
주님을 느껴요.
젖먹이의 입에서 나오는 찬양을 온전케하셨다는
주님의 말처럼...
그 만 써야 겠어요.
두고 두고 주님을 표현하고
노래하기로 하고요...
이 글도 제가 썼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머리를 통하여 공급받고
흘려보낼수 있고
다시 흘러 돌아오는
몸의 흐름이 있기에 가능한 거죠
그 동안 이 홈을 통해
말씀으로 글로 시로 공급해 주시고
흐르게 하고 흐러돌아 다시 흐르게 하신
형제 자매님들과
또 들와 보시고 접속해 보신 지체들께
고마운 마음을 사랑으로 전해 드립니다.
만약
응답글이 없었다면
저는 이 글을 통해 다시
주님의 마음을 흘려보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아버지이시기에
머리에있는 보배로운 기름이몸으로 흘러내려...
창조의 질서
생명의 질서
사랑의 질서
낮은 곳으로 흘러 다시 돌아오는 몸의 질서로 보아
머리되신 주님으로 부터의 흐름이
아들들을 통해 흐르고
그 흐름이 다시 자매님들에게로
다시 모든 피조물들에게로 흐르기 때문이죠.
모든 피조물들이 탄식하며 고대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많이 나타나
그 흐름이 이땅에 가득해
충만해지고
잃었든 에덴이 이땅에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어
늘 탄식하며 버릇처첨 한맺힌 한숨이 습관처럼 되었는데
요즈음
그 답답한 한숨이 줄어들었습니다.
맥힌 기혈이 좀 뚤리고
숨이 통하는 듯 해서요...
주님의 생명 겨자씨처럼 씨눈(영)에 잉태되고
실핏줄들이 자라 퍼지면서
노른자 흰자(혼)를 흡수하며
알껍질을 흡수하여
얇아진 알껍질(육신)을 깨트리고 나와
알을 품든 어미닭을 닮은
한 몸이 탄생됨같이
이땅에 주님의 몸이 나타나기를...
하나님께 속한 사랑은
참으로 순결하며 고결하고 아름답고
따스하며 평안을 주며 행복하게 합니다.
한시간여 느낌과 생각이 흐르는 대로
써 보았습니다.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말라기3:16)
여기에 쓴 제글과 응답되어진 글을 묶어 언젠가는
주님이 허락하실때 모든 사이트들에 아니면
친밀한 사이트들에만 올리고 싶었는데
글이 길고 받지못할 분들이 많을 거라는
의견도있어 원문도 생략하고
응답글들에 종합하여 응답한 저의 글만을 올려봅니다.
그동안 글과 시를 올려주시고 응답해 주시고
들어와 읽으신 모든 지체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사랑의 말을
전해 드리며 종합하여 응답겸 드립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좋은 하루 복된하루 되시기를..
내내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잠시 기도 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