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분위가가 세상속의 전철안 사람들의 표정과 같다. 감사의 표정도 구원의 환희도 반가움도 그저 의무적으로 교회에 왔다 가는 모습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습에 어떤 표정일까 ?
너무 애쓰면 조바심과 어울리고 너무 게으르면 번민이 많아지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하게 해나가면서 잊어진 사랑을 회복해야겠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습이 온유하고 겸손하기를 바라시겠지요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사랑스런 모습과 서로 다른 개성을 감싸안을 수 있는마음을 오늘도 예수님은 기다리시겠지요 우리의 이런모습을---------
타고르의 시 구절처럼 우리의 우직한 노력괴 기다림은
어느날 아침 눈부시게 꽃필 것입니다.
나는 피곤해서 잠이 들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나의 정원은 눈부신 꽃들로 가득 했습니다.
후덥지근한 장마 날씨에 우리 교우 여러분들의 건강을 빌며 -베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