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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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 치 관.2024-11-22 01:13
작성자 Level 10

오늘 남편이 제게 물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다들 잘살고 싶다고 하고 또 어너 누구는 정말 돈을 많이 벌어서
잘산다고 하는데 도대체 잘사는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지요.
그 잘사는 표준은 바로 우리집 입니다.

지금 당신과 나 그리고 아들 이렇게 사는 것이 모던 삶의 표준이 될것입니다.
남편왈....우리가 무엇이 그렇게 잘사냐.

제가 얘기를 했지요.
사람은 가치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이 좌우됩니다.

우리집을 보세요.
자녀에게는 부모의 말이 훈계의 대접을받고 당신은 나의 모든 부족함을 부족함으로
보지않고 이해하며 나는 늘 당신의 신통치않은 사업을 생각하면 혹시라도 당신이 풀
이죽을까 전전긍긍 하지않습니까.

넓지는 않지만 두다리뻣고 쉴만한 공간이있고.
식생활을 해결할수있는 능력이있고
무엇보다도 서로를 배려할수있는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

남편의 얼굴에 미소가 반짝하고 지나갔습니다.
30 여년 가까운 결혼생활에 한번도 자기위치를 이탈하지 않은 당신.

숫한 생일이 지나갔어도 한번도 기억해주지않고 또 선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당신이
지만 부지런함과 정직함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항상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당신을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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