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에 서면...
절박함입니다.
'더 이상 바라 볼 것이 없음'은
오직 주 만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절박함 속에 주의 은혜를 간구하며
무릎을 굻게되고 간절함으로
앞뒤를 보지 아니하고 생명주를 바라보며
진노중에 긍훌을 베푸시는 주만 바라보게 됩니다.
땅 끝에 서면...
죽기를 각오합니다.
'뒤로 물러설 수 없음'은
치열한 전쟁 속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마지막 날에 배수진을 치고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들어 최후의 승리의 날까지
죽기를 각오하며 전쟁에 임하게 되며
주님을 갈망하게 됩니다.
땅 끝에 서면...
하나가 됩니다.
'한몸이룬 자들 뿐임'은 곧 생명을
서로 나누는 공동체가 됩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있는 모습 그대로를
수용하며 용서하며 권면하며 나, 너가 아닌
우리로써 생명을 나누며 떡을 데며
한몸공동체로 있게 됩니다.
땅 끝에 서면...
기대하게 됩니다.
'서로를 주의 형상으로 봄'은 이끄실
주님의 이루심에 기대하게 됩니다.
서로를 의지함이 아닌,
서로의 능력을 기대함이 아닌
서로의 가슴 속에서 살아 일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기대하게 되며
모습은 다르지만 이끄실
예수 그리스도만을 기대하게 됩니다.
땅 끝에 서면...
찬양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이끄신 주님을 바라봄'은
앞으로도 이끄실 주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지난 시간 속에 작은 틈마저
주님이 채우고 계셨음을 알게되며
앞으로도 이끄실 그 사랑에 감격하여
주의 사랑에 두손들어 찬양하게 됩니다.
땅 끝에 서면...
증인이 됩니다.
'땅 끝에 이르렀음'은 절망인듯 하지만
그 안에서도 주의 복음을 선포하게 됩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하신
말씀 안에 그리스도되신 예수의 생명과
복음을 마지막 순간까지 성경들고 전하게 됩니다.
땅 끝에 서면...
눈물이 마르게 됩니다.
'주오실 날이 가까와 옴'은
우리의 슬픔의 눈물은 마르고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주를 만남 기쁨과 부활의 소망을
덧입음으로 인해 지난 삶 속에
수고와 눈물이 변하여 부활한 새백성으로
감사의 기쁨의 미소를 머금게 됩니다.
땅 끝에 서면...
변화 됩니다.
'그리스도되신 주를 만남'은
눌림이 자유함으로 죄인이 의인이 됩니다.
그 어느 속에 있든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내가 아닌 작은 예수의 형상으로
삶을 누리게 되며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변화됩니다.
땅 끝에 서면...
갈망하던 그 주를 보게 됩니다
'때가 참과 주오심'은 마지막날이 됨이요
심판주요 위로의 주를 보게 됩니다.
그 곳에 선 한몸된 우리는 그 간의 눈물을
기쁨으로 위로하실 주를 만나
혼인잔치에 등불들고 참여하는
하나님의 신부가 되는 축제의 날입니다.
땅 끝에 서면...
그 땅 끝은 '여기'이며 '오늘'이며 '우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