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세상의 어머니 한 사람으로 우리도 세상을 아름답게 품어요
젊은날 죽어라 일하고 자녀들을 양육하고 없는 살림에 교육시키며 너 하나만 잘되면 하시며 꿈 꾸시던 어머니
황홀한 노년은 저절로 보장되리라고 철석같이 믿었던 이들 그들 자신이 계획했던 것 보다 훨씬 빨리 그들만의 세상으로부터 밀려나고
나이가 더 이상 경륜으로 인정받지 못 할뿐 아니라 부끄러운 무엇으로 취급받는 세태 속에서 그들은 순식간에 이방인처럼 짐스러운 존재로 아버지 나라만 사모합니다
새로운 세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대 낡은 것에는 추억이 어려있고 새것은 아까워 열지못하는 어머니들
내 나이도 어쩜 그 세대에 가깝지 않을까 오늘을 아껴 후회없는 날들을 만들어야겠다고 마음 다저봅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하나님은 우리의 숨쉬는 순간순간 마다도 챙겨주시고 인도해 주셔요 어머니 멋진 하늘나라를 꿈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