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 철야 기도회 때 주체할수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통성으로 기도할때 나의기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교회와 목사님을 위한 기도였습니다.한 달 동안 미국에서 공부하실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그 어느때보다 마음을 합하여 열심히 기도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지금까지 우리를 위하여 목사님께서 기도하신것처럼...그곳에서 날마다 성령의 충만한 기름부음으로 우리교회의 비젼을 보게 하시길 소망합니다. 얼마전 심방을 다녀오면서 했던 목사님의 말씀이 지금도 귓가에 맴돕니다. "적화, 곧 예수의 피로 물들여야 해" 그 때,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최후 고통의 순간까지 좌우편 강도의 영혼을 사랑하셨던 예수님이 생각났습니다. 마음이 뜨거워짐을 느꼈고 제 눈엔 눈물이 고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를 소유한 기쁨과 감격으로 예수를 증거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던 말씀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존재 이유와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먼저 입은 자로써 성령충만하여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필요한 자들을 주님께 담대히 인도하길 날마다 기도합니다. 온세상이 예수의 피로 물들여지길 소망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