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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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주님사랑...2024-11-22 08:01
작성자 Level 10
    주님... 오랫동안 나를 사랑하고 바라보고 지켜만보고 계셨다는 것을 감정이 무딘 난 정말 한참동안이나 몰랐답니다 요동하지않는 부동자세의 마음과
    텅 비어버린 백지상태의 평안함을
    받고 또 받고 나서야 주님 께서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걸 알았고 또 그 사랑이 말할 수 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찔한 순간 생명을 지켜주신주님. 감사하단 말 한마디로
    감사가 전달될까요

    하지만 받을줄만아는 이 미련한자녀는
    감사하단 말 표현도 제대로 안하네요

    오늘
    더 푸른 하늘과
    싱그러운 녹음을 아무 대댓가없이 막 즐깁니다
    건강한 마음 주신주님
    행복을 쏟아주시는 주님
    아무생각없이 멍청하게 만드신주님
    생각이 비었기에
    아무 부담없이 오늘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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