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와 우리 아들은 병원에서 새해를 맞았습나다.
그래도 너무나 행복하고, 기쁩니다.
화요일에 주사도 잘 맞고, 열심히 재활운동하고 있답니다.
아산병원 재활병동인 73병동에서 우리 훈이는 요즘 얼짱이라고
불리며 의사선생님,간호사누나, 간병인 아줌마들의 사랑속에
즐겁게 잘 치료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와 훈이에게 주신 모든 것을 사랑하며, 많은 경험과 기회를
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와 훈이가 주어진 모든 것을 잘 감당하고, 이겨
나갈 수 있도록 많이 많이 기도해 주십시요!
열심히 치료해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교회에 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