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훈이는 분명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쁘고 소중한 선물임에 틀림없어요.

찬양할 때 마다 친구들과 함께 뛰고 싶고 표현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훈이

를 보면 참 마음이 아파요.

하지만 지지 않을새라 엉덩이라도 들썩들썩 움직이면서 박수치는 훈이를 보면서 순간

순간 하나님께 마음의 소원을 말하기도 하지요,

용기 잃지 말고 우리 함께 믿음으로 기도해요.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이

분명 좋은 것을 주시고 웃게 하시리라 믿어요.

아 참 ...자랑할 게 있어요. 오늘은 훈이가 예수님 생일 선물이라며 뭘 들고 왔는지 아

세요. 그동안 동전 하나하나 열심히 모아서 통통하게 살찐 돼지저금통을 갖고 왔더라

구요. 어찌나 기특하고 감동이 되는지. 그 전도사에 그 제자라구~~~ㅋㅋㅋ

아뭏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리라 믿어요.

문선생님 힘내시고 한주간도 해피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