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흐렸는데 무사히 마칠수있어서 주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아이들이 웃으면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깐 저두 너무 기뻤구요.. (오히려 제가 아이들보다 신나게 논것같네요^^:) 제가 어렸을때 했던 놀이들을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좀더 아이들에 대해 알수있는 시간이 됐던것같습니다.. 항상 아이들을 위에서만 쳐다보려고만 했던 제자신이 부끄러웠구요.. "연어"라는 책을 보다가 마음에 남는 글을 읽었습니다.. "사람들은 왜 물고기를 위에서만 쳐다볼까? 옆에서 볼수는 없을까? 옆에서 같은 높이로 볼수는 없을까?.." 이글을 읽으면서 저또한 저희 유치부어린이들을 볼때 어른이라는 굴레안에서 아이들을 내려보았다는 것을 깨닫고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앞으로 날씨가 많이 추워지겠지만 그래도 가끔은 아이들과 공놀이라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