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침례 교회 유초등부 8월 20일 셋째 주일 공과 교육 계획
제목 : <8과> 문둥병자가 된 웃시야 왕 성경본문 : 역대하 26:3-5, 16-21 “그러나 웃시야는 강해지면서 교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망하게 되 었습니다. 그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성전에 들 어가서, 향을 피우는 제단 위에서 직접 향을 피웠습니다.” - 쉬운 성경 역대하 26장 16절
성경 속으로!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다”라는 좋은 뜻의 이름을 가진 웃시야 왕은 남 유다의 10대 왕 으로 무려 52년간(기원전 790-739) 통치한 사람이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부 하들에게 암살당하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 왕이 된 웃시야는 앗수르(앗시리아)의 세력 이 약해진 때를 타서 남유다를 중흥시키고 강력한 왕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웃시야는 즉위 초기에 하나님을 성실히 섬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 다. 이때에 스가랴 선지자(스가랴 서의 저자와는 다른 선지자)가 왕의 곁에서 보좌하 였고, 스가랴의 살아있는 동안에 웃시야는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나 스가랴가 죽고, 웃시야 왕은 교만해지게 됩니다. 그의 강력한 권력과 부가 오 히려 왕을 집어삼키게 되었고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웃시야가 제사 장에게만 허락된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까지도 하려고 하자 하나님은 그를 문둥병으 로 치십니다. 결국 웃시야는 죽을 때까지 격리된 삶을 살아야만 했고 성전에도 들어가 지 못하게 됩니다.
Point!! 1. 교만의 사전적 의미는 “잘난 체하며 뽐내고 건방짐”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교 만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이나 자신이 선택한 방법을 더 의지하 는 것”임을 가르쳐 주세요.
2.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사람을 미워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 을 말해주시고, 실제로 아이들이 겸손한 모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과를 진행해 주세 요.
3.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은 결국 하나님이 나의 주인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겸손을 가르치시더라도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 내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 는 일들을 하는 것이 참된 겸손임을 가르쳐 주세요.
세상에서의 겸손(자기를 낮춤)도 좋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 이 더욱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