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기도 - 詩人: 오광수
나를 더 가난한 마음이 되게 하셔서 많이 겸손하게 하소서 소중한 오늘을 교만한 눈으로 뜨지 않게 하시고
오만스런 말을 하지 않게 하시며 거만한 행동이 되지 않게 하셔서 나로 하여금 상처받는 사람이 없게 하소서
나를 더 순수한 마음이 되게 하셔서 많이 온유하게 하소서 사람을 대할 땐 언제나 미소로 시작하게 하시고
상대방을 항상 존중하게 하시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게 하셔서 나로 하여금 기뻐하는 사람이 많게 하소서
나를 더 용감한 믿음을 갖게 하셔서 많이 승리하게 하소서 세상에 살면서 불의 한 일들을 좇지않게 하시고
돕는 일엔 먼저 앞장서게 하시며 나보다 남들을 칭찬받게 하셔서 나로 하여금 소금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 매일아침 눈뜰 때 또다시 새로운 하루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감사할줄 아는 낙천적인 우리의 모습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부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힘겨움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일터로 향하는 일상의 시작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사소한 것들에서도 `난 행복해`라고 느낄 수 있는 열려있는 마음들을 행복이라 말하 고 싶습니다. 돌이켜보니 행복이라 이름 붙인 그 모든 것들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또 다른 오늘을 준비하는 지금 이 시간.. 그렇게 준비하는 오늘 역시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 데일카네기 -
"상대방을 항상 존중하게 하시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게 하셔서 나로 하여금 기뻐하는 사람이 많게 하소서"
정말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때문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기쁨을 느낀다면.. 예수님이 제게 "착한 종아"라고 말씀하실 것 같네요. 2006년은 한번 이렇게 살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혼자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