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주일 공과 교육 계획입니다.

제목 : <14과> 우리는 말씀에 순종해요

성경본문 : 에스겔 11:14-25
14 :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15 : “사람아, 예루살렘의 주민들이 네 친척, 너와 같이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에
게 ‘여호와께서 당신들을 멀리 떠나셨다. 이제 이 땅은 우리의 재산이 되었다’라고 한
다.
16 :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주 여호와의 말씀을 알려라. ‘내가 비록 너희를 여러 민
족들 가운데로 쫓겨 간 나라에서 내가 잠시 동안 그들의 성소가 되어 주겠다.’
17 : 너는 또 그들에게 주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여라. ‘내가 여러 민족들 가운데서 너
희를 다시 모아들이겠다. 여러 나라에 흩어진 너희를 데려와 이스라엘 땅을 다시 너희
에게 주겠다.’
18 : 그러면 그들이 그 땅으로 가서 그곳의 온갖 더럽고 추악한 우상들을 제거할 것이
다.
19 :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돌같이 굳은 마음을 제거하
고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주겠다.
20 : 그러면 그들이 내 규례대로 살고 내 법을 지킬 것이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
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21 : 그러나 악하고 역겨운 우상을 따르는 자에게는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겠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22 : 그 때에 두 날개 달린 생물인 그룹들이 날개를 들었고 바퀴들은 그 곁에 있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있었다.
23 : 여호와의 영광이 성 안에서 떠올라 성의 동쪽 산 위에 머물렀다.
24 : 환상 가운데 주님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포로들이 있는 곳
으로 데려가셨다. 그런 뒤에 나는 환상에서 깨어났다.
25 : 나는 여호와께서 내게 보여 주셨던 모든 것을 잡혀온 사람들에게 이야기해 주었
다.

배경이야기 : 유다 왕국은 기원전 587년 경에 완전히 멸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연
도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이미 그 이전에 요시아 왕의 전사와 함
께 유다의 자주 독립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집트 왕과의 연대를 통하여 바빌론에 저항
하고자 했던 유다는 결국 바빌론의 침공을 받아 속국이 되고 맙니다. 이 때 먼저 한차
례의 포로가 바빌론으로 끌려가지만,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은 일단 보존시켜 줍
니다.

성경속으로!
에스겔서 11장은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에 대한 심판입니다. 에스겔 이상의 네 번째 부
분은 예루살렘 성전 지역에서 했던 ‘여행’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을 떠나기 전 동편 문에 서셨고, 에스겔은 예루살렘의 죄악을 다시 보게 됩니다. 25
명의 남자들이 성문 곁에 서 있었는데 그들이 백성들에게 잘못된 희망을 심어주고 있
었습니다. 백성들에게 안전과 평화를 줄 ‘집을 건축하도록’ 설파하고 있었습니다. 하
나님께서 그들을 결국 바빌론에게 넘기실 것을 에스겔에게 알리시고 전하게 하셨을
때, 에스겔이 순종하게 되고 그 장로들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죽게 됩니다. 이 죽음
은 에스겔의 예언을 증거해주고 예루살렘의 멸망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는 남은 자를 보존하실 것이지만, 이 남은 자들이 지금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사람들
이 아닌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 중에 있을 것임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그 후에 하나님
의 영광이 성 동쪽의 산, 감람산에 머물게 됩니다.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그리고 순종하는 우리 어린이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