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의 주제는 딱 한구절로 말할수 있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개역성경 10:45)
"인자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인자는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다."(쉬운성경 10:45)
마가복음은 예수님을 '종'의 이미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각 장에서 '희생과 헌신' 이 두가지의 흔적을 찾을수 있습니다.
마가복음은 전기가 아니라 주제별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고
사복음서 중에서 가장 짧고 간단하며, 예수님의 생애를 분명하고도
빠른 템포로 적어내려가고 있습니다.
1장부터 10장까지의 섬기심,
11장부터 16장까지의 희생하심이
예수 믿는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오신 종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줌으로써
종으로서의 최고의 희생을 보여주셨습니다.
이같이 사심없는 종의 모습은
주를 따라가는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참고 : 한눈에 보는 성경<디모데 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