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서 유초등부 교사 3년째에 접어든다. 처음 할때의 그 긴장감은 마니 줄어들고 나름대로 이제는 익숙해져 간다. 작년엔 정말 나스스로 마니 약해지고 상처도 받고... 교사 안하겠다고.. 전도사님께 말씀도 드렸다. 작년 우리반 아이들에게도....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확정도 된상태였는데... 하나님께서 날 가만두지 않으셨다. 너무나 강한 응답을 주셨다... 12월 31일 송구영 신예배를 드리러 온날 오관영 전도사님께 최종적으로 다시 말씀 드렸다. 정말 기뻐하시데 ! ! ! ! . . . 1월 첬째주 유초등부 예배를 드린날 새로운 우리반 ( 4 - 2 반) 아이들을 만났고 똘 망똘망한 눈으로 쳐다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부끄러운 생각이 너무나 마니 들었다. 하나님께 기도했다. 아이들에게 정말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샌님 이 되게해달라고... 신앙인의 본을 아이들에게 보이는 샌님이 되게 해달라고... 올한해도 정말 열씨미 신앙생활하고 어떠한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강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