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침례 교회 유초등부 9월 3일 첫째 주일 공과 교육 계획
제목 : <10과> 하나님의 은혜 성경본문 : 갈라디아서 1:11-17 “그러나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나를 따로 세우셔서 은혜로 나를 부르셨습니다.” - 쉬운 성경 갈라디아서 1장 15절
성경 속으로! 갈라디아서는 바울의 회심 후에 1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쓴 바울의
첫 번째 서신입니다.
핵심어는 “오! 자유”이며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은 모든 율법과 죄의 속박에서
자유케 되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 시절 갈라디아 지방에 이단
적인 경향이 강해지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구원을 받음에 있어서 우리의 율법적 행위
를 강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울은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구원은
율법적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에 있으며, 오직 하나님의 값없이 베푸신 은혜임을 알
게 하기 위해서 갈라디아서를 기록하게 됩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그가 어떠한 사람이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
인 유대인이었으며, 유대교의 이단격인 새로운 종교(기독교)를 박해하는 데도 앞장섰
던 사람인 것을 인정하지만, 그가 태어나기 전부터 바울을 향해 계획되었던 “하나님
의 은혜”를 통해 구원 받았음을 말합니다.
은혜란 내가 아무런 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일방적으로 베푸
는 것을 말합니다. ‘값없이 주는 선물’이라는 말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가 ‘값없이 주는 선물’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통하
여 그가 구원받았음을 알게 되자 삶의 목적, 수단, 생각 모든 것들이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외치게 됩니다. 바울의 복음은 “은혜”의 복음이었으
며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울에게 보여주
신 전부였기 때문입니다.(11절)
Point!!
1. 이번 공과는 “은혜”에 초점을 맞추어서 진행해주세요.
2. 선생님들이 받으신 “값없이 받은 선물”은 무엇이 있습니까? 묵상하시고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찾아봐주셔서 선생님의 실제 예를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세요.
(예 : 친구와 햄버거 집에 갔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료로 먹고 나왔다.)
3. 자세히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면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실제로 내가 무엇인가
대가를 지불하고 얻은 것은 그다지 소중하지 않은 것들입니다. 우리의 부모님, 친척,
친구, 내가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옷을 입고 있는 것,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것까
지 하나하나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것을 아이들이 고백하게 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이 가장 큰 하
나님의 선물임을 강조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