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마다

성경공부하는 아름다운 모임이 있어요..

어린 생명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시간시간 배우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 지고 있어요..


오늘 성경공부 마치고

수요예배 때문에

시간이 급해서

빨리 와야만 했어요..


2.3주 전부터

한강에 놀러 가자는 말을 했는데

가지를 못했거든요.

그중에 한 어린이는

특심을 가지고 재촉을 하는데

어쩔 수 없이

거절하고 와야만 했답니다.

그런데

실망하고 돌아서는 것을

다시 불러서 달래며 다음주를 약속 하지만

그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너무 마음 아프고 안타까운.....


너무 미안했어요.

그런 가운데

내 딸 같은 애정과 사랑스럼움이

느껴지며

그이름을 생각하며 더 기도 하게 되었어요.

주님의 사랑으로

조금더 사랑하고

조금더 기도하며

살기로 결심합니다.

다음주에 한강으로 가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