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장 1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도마의 '길'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께서
"내가 바로 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없다"
그리고 바로 하신 말씀이
"너희가 진정 나를 안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이제 너희는 그분을 알았고 또 그분을 보았다." 입니다.
예수님을 내 주로 고백한 한 사람으로서
2005년 3월 9일 하루를 숨쉬기에
충분한 사람인가 생각해봅니다.
나는 예수님을 알고 믿는다고 말하고 믿는데
삶 속에서 얼마나 증거하면서 살고 있는지요..
예수님을 알면 곧 하나님을 알고 본 것이라고 말씀하신
우리 주님의 말 앞에
지금의 내 삶은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오랫 동안 예수님과 함께 하고도
주님께 아버지를 보여달라고 말했던 빌립처럼
지금도 어디에 하나님이 계시지는 않은가
두리번 두리번 거리지만..
그분은 예수님 때문에..
내 안에 계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로 다짐합니다.
2005년 3월 9일
침례신학대학 동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