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과>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한 마태
성경본문 : 마가복음 2장 13-15 13 : 예수님께서 다시 호수로 가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왔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14 : 예수님께서 호숫가를 걸으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15 : 예수님께서 레위의 집에서 식사를 하고 계실 때였습니다. 여러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과 그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랐기 때문입니다. - 쉬운 성경 -
외울말씀 : “거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좇음이러라.” (막2:15)
배경이야기 : 로마 제국의 식민지 관세 제도는 지금의 국가들처럼 나라에서 관리를 파 견해서 직접 걷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 출신 사람들 중에서 몇 명의 사람들에게 세금 상납 임무를 위임했습니다. 마치 일제 시대에 우리나라 사람들 중 몇몇이 일본 정부 에 붙어서 백성들에게 세금을 짜내듯이 말이지요. 물론 일본보다는 로마제국의 식민 지 제도가 훨씬 관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대 민족들이 보기에는 자신들을 점령하 고 있는 로마 제국의 앞잡이 그 이상은 아니었습니다.
성경속으로! 성경 속에서 나오는 세리는 일단 ‘죄인’으로 치부되던 직업이었습니다. 로마 제국에 반대하는 민족적 정서 때문에 유대인 중에서 군대에 들어가거나 로마 시민권을 따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였습니다. 랍비<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선생님 - 바리새인이 대부분이었음> 대부분은 세 리와는 말조차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는데, 이상하게 나사렛에서 왔다는 소문이 자 자한 랍비가 마태와 친구들에게 말을 걸고, 함께 집에서 식사도 한다는 것은 정말 이 상한 일이었습니다.
- 예수님의 부르심 ⇒ 레위 마태가 순종하며 예수님을 믿음 - 믿은 후에 예수님과 함께 식사하는 마태 ⇒ 예수님께 친구들을 데려오는 레위 마태 - 마태 때문에 예수님을 만난 친구들 ⇒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음
죄인인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시는 예수님. 그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알고 있는 우리 친구들은, 예수님을 만나서 삶이 변했던 레위 마태처럼,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게 당연한거죠 ~ 그런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