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내일이 친구초청 잔치ㅋ
운동회가 끝나자마자 좀 급한감이 있는 잔치이지만, 하나님의 계획아래서는 틀림없
이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리라 믿기로 결정했습니다.
부흥회는 어떠셨나요? 저는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고 참회했습니다. 제 마음에 자리잡
고 있는 우상들을 하나님께 다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이 되니 또 죄의 유
혹이 다가오고, 죄와 손잡았습니다. 매번 하나님께 죄송스럽지만, 또 용서를 빌었죠..
밤기도회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말이죠.
죄지을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죽어주신 그분을 내일 이 친구
초청 잔치에서 뵙기 원합니다.
찬양목록을 짤때도 그 생각을 하면서 짰어요.
처음오는 아이들, 찬양하고 기도하는 나의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할거에요. 그렇지만
그 모습을 제일루 기뻐하시는 예수님때문에 기도하고 찬양해야겠습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