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중고등부

제목5월 20일(주일)에 성경공부할 공과 교안입니다.2024-11-28 05:48
작성자 Level 10


제    목

제 21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말   씀

마태복음 26장 1절 ~ 27장 10절

중    심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삶에 최우선이 되신다.

도    입

  옛날 초등학교 운동회에서의 일이다.

운동장 중간쯤에 옷을 쌓아놓고 달려가다가 옷을 껴입고 다시 달리는 경기가 있었다.

나도 어린 시절 그 경기에 출전했다. 출발 총소리와 함께 힘차게 옷을 쌓아둔 곳으로 달려가 윗옷을 입었다. 빨리 운동화를 신고 바지를 입으려고 하는데 들어가지 않았다. 일부러 통이 좁은 바지를 가져다 놓고는 신발을 먼저 신으면 바지를 입을 수 없도록 해놓았던 것이다. 신었던 신발을 벗고 바지를 입은 후 다시 신발을 신고 열심히 뛰었지만 결과는 꼴찌였다. 바지부터 먼저 입었어야 하는 건데 순서가 잘못 된 것이다.

성경 속으로

  주님께서는 미리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잡히시게 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가룟 유다는 주님을 팔기 위해 대제사장들을 찾아가서 거래를 합니다. 유다는 거래성사를 마치고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나누셨습니다. 그리고 제자 가운데 한 명이 배반할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근심하며 서로의 얼굴을 살폈을 것입니다. 이때 유다는 너무나 태연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그는 회개할 기회를 갖질 못했습니다. 오히려 자기는 무관한 것처럼 담대해졌습니다. 예수님을 떠난 강퍅한 마음의 전형을 보여 주었습니다.

  만찬을 하신 후에 주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으로 기도를 하러 갔습니다. 주님은 잠시 후 자신에게 닥칠 일들을 미리 알고 계셨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사람들이 몰려와 주님을 잡아갔습니다. 가룟 유다의 완벽한 연출에 주님이 잡혀간 것입니다.

  유다의 행동은 다른 제자들과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을 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몰랐기 때문에 회개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끝내 스승을 배반하였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있어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분이라는 것을 늘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에 속하고 세상의 물질만을 따라가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님보다는 세상의 것이 우선순의에 올라가게 됩니다.

생각 나누기

지금 선생님들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분이 예수님이라는 고백이 선생님들의 믿음의 고백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외울  말씀

인자는 자이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마태복음 26장 24절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