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오랫만에 편지들을 써주시고 그냥 아주 고맙고 반갑고 그러네. 감사하고, 요즘 많이 더운데 괜찮아? 난 죽을 맛이야 ! 하하하
여긴 에어컨이 없어 선풍기만 있네... 하 ! 암튼 그렇고 요즘도 열심히 재밌게 일하고 있어 이것 저것 만들기도 하고 이거저거 하고 그래 할땐 그래도 만들어 놓으면 아주 보람도 있고 좋고 그래 이 재미로 일하고 있어
아 그리고 얼마전에는 통제 훈련이라고 갔다가 왔다. 뭐 하는 건 별로 없어 그냥 텐트랑 이리저리 치고, 뭐 경계근무도 서고 그 외 시간에는 다 자고 .... 그랬어. 힘든건 없는데 역시 더위에 아 ~ ~ 많이 덥네
나 이번달에 휴가 못나갈거야 이거 저거 많아 훈련도 좀 있고, 가게 되면 아마 10월쯤 근데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가게 되면 또 보고 그러자고.
아 요즘 우리 교회 뭐 많이 달라졌나 모르겠네. 한참 안봐서 . 또 나 없어서 아쉬워하고... 그런건 예전에 지나갔겠지만... 그래도 나 많이 보고 싶고 그렇지 않나? 난 보고 싶은데......
다들 어떻게 됐나 모르겠네 나는 좀 시커멓게 돼버렸는데 크하하 그래 그래 이제 그만 쓸께 늦게 편지써서 미안 아 좀 귀찮고 그래서 하하하 ~ 그래도 욕하지마 아뭏든 다음에들 보고 그러자고 아쉽지만 참자 그럼 이만 안뇽
2006. 8. 13
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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