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심때마다 사랑의 봉사관에는 팥빙수를 찾는 사람들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한 청년을 만나게 되어 잠깐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름은 최태성, 나이는 29세로 제 동기입니다. 웹디자인 일을 하시다가 4개월 전 교회 근처의 인쇄소에서 오게 되었습니다. 집은 아현동입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출근하여 밤 7시 넘어서까지 일을 하십니다. 큰집쪽은 다 기독교인이고, 외가쪽은 천주교인이라고 합니다. 교회를 다니려는 마음은 아직 없어 보입니다만 삶을 향한 고민 가운데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구체적으로 들려지도록, - 새로운 진로를 위하여 고민하는 이 때, 예수님을 영접하여,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 서 인생을 설계하시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