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시 예배전 김종해, 김희영, 이우현, 정영덕과 모여서 삶의 문제들을 나누고 기도했 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에게 아직도 들려지고 있는 것이 감사했다.
이정욱, 장경덕, 전정임과 함께 예배를 드린 후, 전철역으로 향했다. 성웅 형제가 뒤늦 게 달려왔다.
노원역이었다. 성수에 있다가 그곳에 가니 진짜 서울에 간 것같았다. 높은 나무들에 녹음이 짙어져 싱그러운 향기가 가득했다.
30분간 이동하느라 피로해진 청년들을 부장님이 맞아주셨다. 그리고 어디선가 아구찜 냄새가 나고.. 반겨주시는 사모님, 유정이와 효진(자고있었지) 일단 배부터 채우자. 많이 먹었다. 특히 자취생들은 조용히 힘썼다. 장경덕 형제님이 드디어 한마디 "여기 강남가는 버스 있습니까?"
대구탕도 먹고 생일자도 축하하고 부장님과 사모님 말씀도 들었다. 그 놀랍고 화려한 경력들~
내게 와닿는 말씀은 이것이었다. "청년 여러분, 하나님께서 크게 치실때 돌아오지 말고, 사랑하셔서 살살 건드리실때 돌아오십시오."
부장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 증거하는 생애를 이루시고, 복있는 가정되 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