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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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양승오 형제"의 감사 글입니다.. 필독2024-10-15 09:04
작성자 Level 10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남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군요....
여러분 "양승오"형제를 아시죠//
여러번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렸었죠....
탈영병의 신분으로 저희 교회를 찾았던.....
지금은 안동 교도소에 수감중이구요.....

드디어 2년이란 복역을 마치고 오는 5월에 출감을 합니다....
그 형제가 어렵고 괴롭고 힘든 가운데 우리 뚝섬 청년 대학부를 알게 된것이 너무나
다행스럽구 변화된 모습.. 하나님의 사랑에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승오 형제가 뚝섬 청년 대학부 형제자매 들에게 보내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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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청년 대학부 여러분...

사람은 누구나 가슴 한켠..넉넉함과 풍성함을 지니구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그 넉넉함을 나타내는 표현 방법이 서로 다를뿐..

아무리 세상을 살아가는 일이 상막히고 그 생활이 어렵다 해도 따뜻함을 잊지 않는것
은..작은 물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듯이..

작은 사랑이 모여 서로..서로의 아픔을 어루 만져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기두 하구요...

이렇게 힘들때 의지 할수 있는 이가 있다면..그사람은 행복한 사람 이라고 생각 합니
다....

그런.. 의미에서.. 전 넘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런사랑을 받고 있어서 말입니다... 바로.. 여러분 뚝섬 청년대학부를 통해서....

그래서 넘 행복하구.. 넘 고맙게 생각합니다.. 잘 알지두 못하는데...

기도도 해 주시구.. 해서 ..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암튼 넘 고맙구 .. 감사합니다.

2년이란 시간을 이 곳에서 보내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모습을 뒤돌아 보면서 너
무도 후회스런 삶을 살아온것 같구요...

누구나 이 세상을 살아 가면서 한 번쯤은 이런 후회스런 삶을 살아 갈꺼라구 생각합니
다...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실망스럽지만.. 아직 저에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주님께서 의미있는 삶을 살아 가고 싶고...
그 누구보다 열씸히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두...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절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이젠 이 곳 생활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넘 좋은데... 조금은 두려움이 생기기도 합다. ....

사회에서... 교도소 하면

인생의 낙오자,,, 인간 쓰레기.. 즉 범죄자라고 하기에 저두 또 이런 의미에서 같은 꼬
리표를 달고 사회로 돌아가는데...

솔직히 말하면...넘 부담스럽구요...

2년이란 시간동안 교도소라는 곳에서 많은 반성도 하고....

또한 저의 미래를 위해 삶의 계획도 하고 했지만..

그래두...너무다 어리석은 인간이기에 두려움이 먼저인것 같아요... 넘 바보같지요??

그래두 넘 걱정 하지 마세요.. 열씨미 기도하고 성경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주님 안
에서... 조금씩 조금씩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Best one이 되기 보다 only one이 되자" 저의 좌우명이자 생활신조지요.

어차피 최고가 될거면 세계에서 최고가 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구요..

그래서... 무슨 일이든 전 세계에서 최고가 될려구 노력중 입니다.

특히... 주님 안에서 최고가 되면 더 좋겠지만 말입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기도 많이 해 주세요.. 꼭!!

그..리..구....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넘 감사하구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
구 음~~ 행복하시구요..

늘 주님의 사랑 기억하시구 언제나 변함없는 주님의 마음 처럼,.... 여러분들도 믿음생
활 열씨미 하시구요 건강하시길 빕니다.!!

부~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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