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가 아프당... 병원에 가서 엄청난 양의 검사를 한 결과... 복강내에 구멍이 생겨서 그리로 지방이 쏟아 졌지만 잘못하면 내장기관이 나올 수가 있으니 수술을 해서 꼬매야 한다더군... 흑흑... 불쌍한 고양이... 그보다 더 불쌍한 현정이... 어마어마한 수술비... 힝힝... 한번도 나를 위해서 그만한 돈을 써본적이 없건만... 그래도 사랑하니까... 어쩔수 없다... 아... 돈을 모으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시인가... - -;; 아니면 더 열씨미 벌어서 모으라는 계시인가... 주여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기도하다 생각나면 우리 고양이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길... 수술안하고도 저절로 배의 구멍이 없어지기를... 아니면 현정이에게 수술비가 뚝 떨어 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