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학부 모임을 통해 그 어느때보다도 기도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우연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오늘 대학부예배 찬양시간에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모두의 표정과 자리를 보았죠...
우리가 채워야 할 자리들... 우리가 다가와야 할 자리들... 앞자리...
모두가 당당히 앞으로 나아와 예배드릴 수 있게 되기를...
자리가 모자라도록 채워지기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무엇보다 성경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해주세요..
저를 위해서도요..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너무 힘든선택들로 둘러 싸여 있어서 주님께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 고민하느라 많이 힘들어하며 기쁨을 빼앗겨 가는 제 모습을 봅
니다. 저의 앞으로의 길과 무엇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의 길
에 서있어야 할 지 그것을 알게 해주시라고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그것들을 위해 필요
한 것들을 주님이 채워주시라고요... 헤... 욕심이 너무 과했나??

예배찬양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예배찬양이 힘있고 정말 모두가 하나되어 기쁘게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찬양이 되기
를 위해서... 그리고 주님이 기뻐받으시는 찬양이 되기 위해서도... 우리의 마음이, 그
자리에 처음 오는 사람의 맘이라도 열릴 수 있는 찬양이 되기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전도사님을 위하여 기도해주세요..
바쁘신 시간들로 인하여 피곤치 않도록 날마다 새 힘을 얻어서 주님일을 감당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의 입술의 말씀이 능력있고 힘있는 말씀이 되기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기도가 필요합니다... 띄엄띄엄 생각날때 하는 기도가 아니라 힘을 모아 생각을 모아
마음을 모아 시간을 모아 하는 간절한 간구가 필요합니다. 대학부를 위해 기도하면서
정말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끊임없이 뜻을다해 정성을 다해
대학부를 위해 기도할 기도의 중보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공통의 비젼을 주셨습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그 비젼을 실현
할 힘은 우리의 모의도 아니고 우리의 계획도 아니고 우리의 프로그램도 아니고 주 앞
에 무릎꿇고 드리는 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