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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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요즈음 대학부모임은...2024-10-15 08:10
작성자 Level 10

요즘 대학부 모임은 정말 은혜로와서 예배시간마다 마치 부슬부슬 내리는 은혜의 비
를 맞아서 온 몸이 흠뻑 젖은 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는 그냥 쭉쭉 내리는 비와 달라서 젖는 느낌이 한번에 확 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순간에 보면 푹 젖어있곤 하죠... 대학부 예배에 대한 느낌이 바
로 그겁니다...
이런 모임들이 우리 교회안에 아주 많아 졌으면 합니다... 대학부 뿐만이 아니라, 청년
부도 성년부도 장년부도, 중고등부도, 유초등부도 유치부도... 이런 교제와 예배속에
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끼며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이 있는 그런 모임들이 우리 ㅣ
교회안에 아주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앙에 대해 많이 힘들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서 물에 빠
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대학부 성경교사를 자원했습니다... 정말 주님
이 나를 회복시키시기 위해 그리고 더 큰것으로 준비시키시기 위해 이곳으로 보내셨
다는것을 순간순간 느낍니다...

작년에 청년 대학부가 본당에서 처음으로 토요예빼를 드리던날을 기억합니다.. 정말
우연히 참석했지만, 그 가운데서 그 예배가운데서 주님께서 우리교회를 쓰시기 원하
시고 우리 청년들을 일으키셔서 쓰시기 원하시고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로 인해 우리
교회가 변화되고 이 지역이 변화되고 나아가서 우리나라가 변화되는 그 자리에 빽빽
히 모인 사람들이 찬양하고 경배하는 비젼을 주셨습니다... 그 이후 여러가지 사정으
로 본당예배를 못드리게 되고 청년부와 대학부가 갈라졌지만, 올해 대학부를 통해, 순
간순간 은혜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경험함으로 인해 그 비젼들을 다시 보게 됩니다...

대학부안에서의 예배의 회복과 하나님과의 굳은 관계, 살아있는 관계로의 움직임들
이 계속적으로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저의 작은 경험으로 볼 때, 내가 하나
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기 시작할 때, 사탄의 방해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예배의
기쁨을 막 알아가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정말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예배에 못가게
된다던지, 약속이나 아르바이트가 꼭 예배시간에 겹쳐 생기다던지...
그러나 그런 것들을 다 이겨내고 계속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한다면, 예배시
간에 참석한다면 하나님이 더 크고 좋은 것으로 여러분에게 주실 것입니다...

특히 신입생들... 아르바이트도, 사회경험도, 여행과 고등학생때 해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도 중요하겠지만... 믿음으로 기다리며 예배시간과 겹치지 않는 아르바이트를 구
하면... 결단코!!! 주님께서 주실 것입니다... 음... 이건 나의 경험담이라네...호호호...

대학부의 예배가 앞으로도 계속 기쁨과 소망과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예배가 되길
그리고 그 예배에 참석해서 그런 기쁨을 함께 누리는 지체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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