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대학청년부

제목갔다왔습니다.2024-11-20 08:35
작성자 Level 10

저도 처음 가보는 수련회를 제가 인도하려니 어지간히도 어렵더군요.
물론 많은 부담감이 있었지만..
가족같은 분위기라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아픈 사람들이 몇몇 있었지만 심한 편은 아니라서 다행이었죠.
오전은 배우고 오후엔 놀고 먹고 밤엔 은혜의 시간을 갖는, 아주 간단한 일정이었습니
다.

그래서 그런지 과연 이 수련회를 어떻게 평가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중고등부 수련회처럼 잡아놨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유를 사랑하는 회장이라서 절제할 것을 믿고 자유로운 시간을 많이 가졌습
니다. 믿음대로 힘든 하루(ㅡㅡ;;)를 보냈음에도 일정을 잘 따라와 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이제, 수련회에서 배웠던 것들, 우리가 필요하다고 공감한 것들을 행해야 할 때가 온
거 같습니다. 벌써 풀어지려는 마음을 다잡고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기를 힘쓰는 대학
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토욜날 봐요~~~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이전반응 Level 102024-11-20
다음[답변]갔다왔습니다. Level 10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