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 수련회 몇탕을 뛰다 보니(대전으로, 완도로, 여수로, 횡성으로) 8월이란 새달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청년2부 예수님의 증인들 모두모두 수고했습니다. 받았던 은혜와 감격을 오래 오래 간직하시길....
많은 은혜를 받고 열매들을 맺었 던 이 여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어느새 8월이라니... 한낮의 열기를 보면서 크리스마스를 생각했습니다. 영화도 있었죠..."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목은 참 그럴듯 한것 같습니다. 12월의 크리스마스는 참 추웠었는데.
제 마음속에 늘 기억이 남는 명구가 있습니다. 신앙의 겨울을 준비하자. 지금은 푸르고 푸른 여름이고 이곳 저곳에 풍성한 양식이 있는 계절이지만. 언젠가 신앙의 겨울이 올 때, 그 어느곳을 둘러봐도 머물 곳 없고, 먹을 것이 떨어지는 찬 겨울이 올 것을 대비하자."
기독교적인 문화도 없고, 공동체도 없고, 서점도 없고, 일요일이 되어도 다른 선택의 활동도 없고, 기도 모임도 없고, 대규모 찬양하는 시간도 없고, 찬양 테잎이나 씨디도 구하기 어렵지요... 다양한 지도자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도 없는 그런 겨울
이런 겨울에 올 여름의 우리들의 행적이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