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로소
“주님, 이제 저에게 주님의 마음을 주십시오.”
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통곡이 터져 나왔습니다.
말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팠습니다.
울다가 지켜서 탈진 상태에 이르렀을 때
‘내가 지금 왜 이렇게 울고 있지’ 하는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그러자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나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느냐’
나는 그제야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면, 그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참된 나를 찾고, 거룩한 제자로서의 사명을 발견하며 미처 깨닫지 못했던 세상의 어둠과, 깨지고 상한 영혼을 마주보게 될 것입니다. 연약한 자의 손을 뿌리치지 않고 자신의 유익과 만족만을 위해 주어진 삶을 살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 그분의 마음이 내게 있다면 그리스도인의 이름만이 아닌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