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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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지혜로운 방법을 아시는가?2024-11-19 03:43
작성자 Level 10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같으니라" - 잠언 12:18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하루에 약 3만 단어의 말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

은 말의 수 보다는 우리의 말이 남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의 한 철학자가 하인에게 가능한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 오라고 주문했습니다.

대단히 지혜로웠던 그 하인은 혀 요리를 만들어 와서 말하기를 “이것이 모든 음식 중

최고입니다. 왜냐하면 혀를 통해 우리는 행복을 감사하고 표현하며, 슬픔을 몰아내

고, 절망을 없애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

습니다.

후에 하인은 가장 형편없는 음식을 만들어오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그는

혀 요리를 만들어 와서는 “이것이 가장 최악의 요리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혀를 가

지고 저주하고, 남의 맘을 상하게 하며, 가정과 나라에 전쟁을 가져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하인의 뜻을 헤아리기 위해 우리도 혀 요리를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는 나중에 취소해야 할 말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훈련이 되기까지 아마도 자신이 한

말 때문에 고생을 여러번 해 보아야 할지 모릅니다.


솔로몬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다”(잠 12:18)고 기록하였습니다. 그런 말은 남

을 세워주며 격려합니다. 이 구절에서 중요한 단어는 ‘혀’가 아니라 ‘지혜’입니다. 혀

가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혀의 주인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혀로 남을 깎아 내리기보다 남을 격려하고 돕기를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께 지혜를 구

하십시오.

나이들고 지혜로운 새 한마리가 나무 위에 앉았네.

많은 것을 볼수록 그는 더 말을 아꼈네.

그리고 말을 줄일수록 더 많이 들을 수 있었네.

주여, 저를 이 새처럼 지혜롭게 하소서.

Wisdom is knowing when to speak your mind and when to mind your speech.


지혜란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말할 때와 말을 삼가야 할 때를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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