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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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 4일2024-11-21 04:43
작성자 Level 10

(막14:8)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마26:6-13, 막14:3-9, 요11:45-53)


오늘은 베다니의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어 드린 사건이 있는 날입니다. 마리아는 자기가 하는 행동에 대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걱정과 수치심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담하게 향유 한병 모두를 예수님의 발에 부어 드렸습니다.(향유 한병은 300데나리온의 값어치가 있는 것으로 노동자 한사람이 1년 동안 노동하여야 얻을 수 있는 금액) 그리고는 자기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 드렸습니다.


우리는 이 여인에게서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사랑의 충동을 보게 됩니다. 제자들의 불평과 비난 속에서도 예수님께 향한 마리아의 사랑은 그칠 줄 몰랐습니다. 이일을 주님은 칭찬하시며 복음이 증거 되는 곳마다 이일도 증거하라 하셨습니다.


우리도 마리아처럼 교만과 허울의 옷을 벗어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향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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