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달리시고 운명하시다 (눅23:46)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마27:45-56, 막15:16-41, 눅23:44-49, 요19:28-30)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남김없이 자기를 바치는 사건이자 인류를 위한 대속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는 사건이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말씀 일곱가지를 명상함으로서 하나님의 섭리와 지극하신 사랑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1. (눅23:34)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십자가에 못을 박고 침밷고 창으로 찌른 자도, 능욕하고 저주하고 비웃던 자도, 우리 주님은 용서 하셨습니다. 2. (눅23:43)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회개하는 죄인에게 하나님은 새로운 희망을 주십니다. 3. (요19:26-27)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 인간 사이에 있어야 할 돌봄과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4. (마27:46)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우리의 구원과 영생을 위한 예수님의 거룩한 절규입니다. 5. (요19:28) 내가 목마르다. 인간들의 사랑과 헌신과 충성을 요청하시는 갈증입니다. 6. (요19:30) 다 이루었다. 거룩한 희생으로 모든 죄를 속하였다는 하나님 어린양의 승리의 외침입니다. 7. (눅23:46)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오신 예수님의 삶의 결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