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달 조금 남은것 같군요. 어색하지만 사제인말투로 글을 써봅니다. 말차휴가가기전까지 이젠.. 근 한달 조금 남은거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조금 남은것같고 어떻게 생각하면 많이 남은 군생활입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2년 만에 사회로 나간다고 생각하니. 설레임과 긴장이 많이 됩니다. 공백기라는 기간이 있었기에 저는 정말 남들보다 많이 떨어졌는데. 이 험한 사회로 복귀 별로 달갑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렵지않습니다 군생활2년은 저한테 저 라는 자신을 다시 태어나게 해준 고마운 곳이기에. 어떤 어려움도 견디어 낼수 있다는 인내심이 생기는 것같군요. 다시 다시 시작이다라고 말하던 2년전 내 다짐 인젠 다시 시작이아니라. 새로운 출발이 맞는 표현인것같군요 제2의 탄생. 군대전역.. 민간인.. 이제 출발입니다. 생각납니다 군대2년전에 저와 인연있었던 모든이들.. 창훈이 래영이. 재문이. 다들 각자에 인생을위해서 살고 있을 이들.. 저 역시 나의 인생을 설계하기위해서... 살고 있을것입니다 왜 흔히 군대를 제2의 사회라고 하는지 알거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속에는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겨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더욱더 매진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앞으로 시작하게될 저 사회... 여러모로 도전하는자가 아름답다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다음달. 마지막휴가를 위해서... 그리고 무사귀환을 위해서..... 험한 사회로 저의 도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이 들립니다.. 동진아.. 아직은 끝이아니다. 너를단련시키기위해서 군대를 가라고하셨고 그리고 너에 날개를 펼쳐보일곳은 군대가 아닌 사회라는것을.. 준비하라고 하셨기에 저는 군대에서 준비했고 그 준비를 바탕으로 저를 다시 탄생시킨신거 같습니다.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저한테 모진 풍파가 쳐도. 거센 바람이 불어도.. 견딜수있는 바위같은 존재로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은 없습니다. 출발이다. 동진아.... 항상 저는 이런 말을 매일 해봅니다. 군대안에서 배운 모든것들이 나에게 나가서는 힘이되고 무기가 될것이다. 하고 말해봅니다. 말이 너무 많이 길었나봅니다... 아직 이루어낸것이 없기에... 보여주는식보다. 해보기전에 저의 모든것을 보여주지 않았기에. . 4월6일전역이 기달려집니다. 그떄까지 건강히 있다가 돌아가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충성!! |